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희)가 자가면역성 간염과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김지선(5학년) 학생을 돕기위해 동문회원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350만원의 성금을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감사와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부안남초등학교(교장 박성곤)는 자율학교 지정 및 전라북도 JB 초등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부안군 유일의 자율학교로 농촌형 자율학교로서 향후 5년간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선발, 교원인사 등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어 스스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2학년도는 전라북도 초등교육과정 우수학교 심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이는 전라북도 총 471개 초등학교에서 상위 20위에 선정된 학교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으로 전라북도교육감 기관 표창 및 교육과정 우수학교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투병소식을 접한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김지선 학생에게 쾌유와 치료비에 보태도록 배려해 연말연시 선후배간의 훈훈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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