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JB희망의 공부방 제7호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JB희망의 공부방 제7호
  • 김민수기자
  • 승인 2012.1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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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저소득층 주거환경캠페인인 ‘JB 희망의 공부방’이 7호로 이어지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김한·두형진 공동단장)의 저소득층 주거환경캠페인인 ‘JB 희망의 공부방’이 7호로 이어지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JB 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로부터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등을 추천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JB 희망의 공부방 제7호’로 선정된 김지연 아동(가명·12세)가정은 희귀병인비호지킨림프종으로 투병중인 엄마와 7남매가 생활공간이 협소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새로운 보금자리에 주거개선 및 공부방을 조성해 학습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전북은행 정읍지역 지역사랑봉사단 20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이 가정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의 재정적 후원과 옷장, 책상, 책장, 이불, 전자레인지 등 살림 일체를 지원하고 이사를 돕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두형진 지역사랑봉사단장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칠 남매가 착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어 대견하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저소득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하고 있다며 이번 정읍 7호점을 포함해 앞으로도 전라북도 14개 시 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나눔, 방한복나눔 등을 통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금융업종 최초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사회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하는 기업을 알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기리는 제21회 경실련 좋은 기업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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