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산타원정대는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전북은행 등 도내 30여 기업들 및 개인후원자들이 참여하여 불우어린이 1,004명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고 전달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mp3, 운동화, 책전집)을 가지고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을 찾아 1일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과 다과회를 열어 즐거운 산타 파티를 펼쳤다.
전북은행 신입직원인 금암지점 조화경씨는 “마음만 있었지만 행동에 옮기기 어려웠던 작은 사랑나눔에 참가하게 되어 가슴 뭉클한 보람있는 오후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년 산타원정대 출정식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사랑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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