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박천호)는 20일 부안군에서 상정한 2013년도 예산 3천925억원 중 23억4천8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서남권 화장시설비 및 발전기금 16억5천만원을 비롯해 팔청선 도로확포장비 2억원 등 26개 사업으로 군에서 상정한 예산의 0.5%를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중 사업이 불투명한 서남권 화장시설비 16억5천만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6억9천800만원이 삭감됐다.
상정한 예산중 전액 삭감된 예산은 직무성과관리 용역비 4천만원, 향토음식발굴.육성경진대회비 2천만원, 남은음식재사용 신고 및 불량식품보상비 1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상정한 예산이 대부분 통과되어 추진중인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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