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편익도모와 수산재해 사전예방, 어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형어선 인양기 1기가 변산산해수욕장 내 송포항에 설치됐다.
5천만원이 예산이 투입된 소형어선 인양기는 근로여건 개선과 어획물 인양 등 어업인들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어업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격포와 파장금, 곰소, 식도, 왕포, 성천, 모항, 궁항, 벌금, 대리, 상왕등도 등 지역 내 항·포구에 13기의 소형어선 인양기를 설치했다.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로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어촌인력에 대응하고 어획물 등 중량물 인양 시 크레인 임대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어업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원거리 조업에 따른 어선대형화 및 어구업법 발달로 인한 어획물량 증가 추세와 내구연한 경과 인양기 등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재산보호 및 수산재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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