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 위한 가축 4만1천여두 접종 마무리
구제역 예방 위한 가축 4만1천여두 접종 마무리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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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개월 동안 관내 소 2만1천여두, 돼지 2만여두 등 사육농가 1,132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구제역 방지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부안군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개월 동안 관내 소 2만1천여두, 돼지 2만여두 등 사육농가 1,132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은 지난 5월 일제접종 이후 5~6개월 지난 소와 2개월령 송아지이며 돼지의 경우 백신 접종 프로그램 및 농가예방접종 실시대장에 의거 접종을 실시했다.

가축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접종을 확인하고 50두 미만의 농가는 공·개업수의사 등 접종시술반을 동원해 이원화된 접종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예방접종을 계기로 체계적인 가축관리와 추후 조사를 통해 백신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의 올바른 방법, 농장 내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 의심축 발견 시에는 부안군 상황실(580-4252~3) 또는 588-4060, 1588-9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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