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 직원들이 ‘연탄 사랑’을 펼쳤다.
17일 생활체육 지도자와 사무국 직원들은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양도식)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연탄 1천 장을 4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추운 날씨에도 경사로가 심해 차량이 닿지 않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하며 서로 웃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달에도 전주시 덕진동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효자손 노릇을 했던 도 생활체육회는 임직원들은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이외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효성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작은 부분이나마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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