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땅, 부안 사람 이야기 '부안이야기' 겨울호가 발간됐다.
부안역사문화연구소가 발간한 '부안이야기' 겨울호는 곰소염전을 표지로 김광석씨의 칼럼 '눈바람 속에서 굳세게 비티온 소나무처럼'을 비롯해 기획특집 '줄포만을 가다'의 줄포만은오능 우리에게 무었인가, 줄포만의 고기잡이, 갯벌 한 자락에선 소금을 굽고를 수록했다.
'몽유부안도'로 부안이 가르쳐 준 소중한 시골살이, 그림으로 푼 변산 지서리의 묵은 이야기와 '이슈와 현장'으로 계화마을을 가다, 지역과 함께한 하서중학교 사진으로 보다, 석정과 석정문학관을 말하다를 실었다.
발굴! 이 기록으로 홍재일기를 보다의 궁벽한 시골선비의 최근 소식 듣기, 부안 초등학생들의 1936년 서울나들이와 부안실록으로 이규보 부안과의 마지막 인연 '푸른 울결 어이 그리 아득한가' 및 부안단신을 수록했다.
표지 뒷면에는 부안지역에서 염기를 먹고 자생하는소금기 머금은 풀 '퉁퉁마디' 사진을 실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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