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11일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전북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북도민은 권력으로부터 소외되어 변방의 삶을 강요당해 왔지만 역사적 선택 앞에서는 항상 중심에 서왔다”며 “이제 도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12월 19일을 새로운 역사를 여는 위대한 선택의 날’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시민연대는 호소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고 그들과 한 몸인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19일은 우리의 권리와 자존심을 되찾는 날이며 정권교체의 날”이라며 “국민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똑똑히 보여주기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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