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국민후보추대연합 회원들은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범국민후보추대연합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모임이다. 신상기기자 kppa62@
범국민후보 추대연합(전북상임대표 김동근) 관계자 10여 명은 1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고, 국민 대통합에 나선 박 후보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춰 동서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하는 데 밀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국민후보추대연합은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모임이다.
김 대표는 “추대연합은 오늘 전북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과 새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 새누리당 박 후보를 새 시대의 새 지도자로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들은 또 “기다림과 열망으로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던 범국민후보 추대연합은 야권의 후보 단일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박 후보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