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문화관광으로 꽃 피우는 위대한 부안’ 실현을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축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벨트 조성 등을 추진했다.
지역 축제들을 통·폐합한 ‘제1회 부안마실축제’을 개최해 1일 최다 5만8600명 의 관광객 유치해 축제기간 동안 16만명이 다녀갔으며 133억8400만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누렸으며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9만여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모항해나루가족호텔과 변산농협수련원 등 대형 숙박시설이 준공되어 94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대명변산리조트를 비롯해 부안지역 숙박시설은 총 2830실 규모로 하루 1만7000명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보수 정비와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햇으며 청자박물관,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석정문학관을 연계한 문화밸트 조성으로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및 군민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특히 부안관광의 랜드마크인 변산해수욕장를 미래지향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해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9월 변산해수욕장 주변 54만 5281㎡를 관광지로 재지정 및 조성계획 최종 승인으로 내년도 136억원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474억원을 단계별로 투입해 개발한다.
변산해수욕장 개발이 완료되면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기반 인프라를 구축과 대규모 숙박시설, 해변공원, 오토캐러번 캠핑장 등 친환경적인 명품 녹색 해변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이종충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와 관광인프라구축,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변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부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