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된다
부안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된다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2.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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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10일 도시가스 공급사인 군산도시가스(주)와 함께 부안읍 썬키스로드 옆 쌈지주차장 내에서 ‘도시가스 개통식’을 가졌다.

부안군은 10일 도시가스 공급사인 군산도시가스(주)와 함께 부안읍 썬키스로드 옆 쌈지주차장 내에서 ‘도시가스 개통식’을 가졌다.

도시가스 개통식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 박천호 군의장 및 군의원, 조희석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가스 공급은 새만금아파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11개 공동주택 2천390세대에 가스를 개통할 예정이며 나머지 5개 공동주택 1397세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등에서도 조기에 도시가스 공급이 되도록 군산도시가스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개통식에서 김호수 군수는 “ 도시가스공급은 친환경적이고, 열량이 높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하는 것”이라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물론 제2·3 농공단지가 준공돼 가스가 공급되면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으로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10년부터 160억원을 투입해 김제에서 부안읍까지 15.4㎞ 주배관을 설치·완료했으며 군산도시가스(주)는 25억원을 투입해 4.5㎞의 공급배관을 매설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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