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삼해상사가 식약품안정청으로부터 식품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았다.
HACCP 인증을 획득한 삼해상사는 국비와 군비 등 5억8800만원을 포함한 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설비 증설 및 작업장 리모델링 등 식품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조미김을 생산하는 삼해상사는 HACCP 인증 획득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식품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시설 증설에 따라 생산량 증대와 지역민의 고용 확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지난 1991년에 줄포농공단지에 공장을 준공한 삼해상사는 한국 최초로 조미김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일류상품선정, 한국 최초 김수출 1,000만불탑, 2,000만불탑을 달성한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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