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방조제 복구사업 착수
석포방조제 복구사업 착수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1.3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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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유실된 석포방조제 복구작업이 실시된다.

진서면 석포리 일대 농경지 침수 및 염해 피해를 항구적으로 방지하는 석포방조제 복구사업은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천년고찰 내소사 앞에 위치해 있는 석포방조제는 길이 2㎞, 폭 3m로 인근 농경지 90㏊와 주택10동을 해수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노후화된 석포방조제는 제방법면과 앞사석이 유실되 붕괴의 위험이 예상되는 방조제 개량 복구로 태풍 발생시 해수침수는 물론 염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석포방조제의 개량 복구로 재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해 양질의 농작물 생산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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