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장관과 이연택 전 총무처 장관,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 등 3인의 전직 장관과 조남조 전 전북지사, 양창식 전 국회의원, 금기창 전 대한광업진흥공사 감사 등 6명은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대통합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제는 국민을 네 편, 내 편 가르지 않고, 지역과 세대를 가르지 않고, 민주화세력과 산업화세력이 대통합으로 다 같이 손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전북이 그 변화와 희망의 상징이 돼야 한다”며 “"전북의 수많은 인재들이 널리 등용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앞장서 새만금 특별법 개정의 기적을 만들었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법안도 발의했다”며 “여야가 장벽을 허물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새만금 특별법 개정의 기적을 만든 것처럼 지역장벽을 넘어 상생화합으로 전북의 희망찬 내일을 설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최충일 전 완주군수도 이날 새누리당 입당식을 갖고 낙후 전북을 살릴 적임자로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군수는 “내 고장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정치권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정운천 도당위원장이 강조하는 전북도민 30%의 지지를 위해, 또 원칙, 신뢰의 상징인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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