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 최초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 실시
부안군, 전북 최초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 실시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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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도내에서는 최초로 농어촌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를 전면 실시한다.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 전면 실시되면 그동안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관내 9,910개의 가로.보안등이 고유의 번호를 부여 받는다.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 전면실시에 대비해 군은 관내 가로.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실시하는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는 민원접수에서부터 보수이력, 자재관리, 전기요금 등 모든 업무를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운영 관리된다.

부안군 전역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은 9,910개로 주산,동진,행안,백산, 상서, 하서면 등 6개면 3천617개는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안읍, 계화, 보안,변산,진서,줄포,위도면 등 7개 읍.면 6천290개는 자체에서 업체를 지정해 보수하고 있다.

부안지역 전역에 설치된 가로.보안등 전기요금은 고지건수 1천642건에 6억5천384만원으로 가로.보안등 숫자로 계산해 납부하고 있다.

실제로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가 실시되면 1등당 고유번호가 부착되어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이 부과되고 전기요금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로.보안등 이력관리제가 실시되면 현제 175W램프를 점차적으로 삼파장이나 75W로 변경해 가로.보안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빛공해 해소와 예산절약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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