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 거 없다.
우리 가족,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 거 없다.
  • 유현상
  • 승인 2012.11.2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가족>

팔덕초등학교 1학년 황예서

우리아빠는
힘이 센
힘 장군

우리 엄마는
아기를 잘 보는
아기보기의 달인

삼촌은
공부를 잘하는
천재

동생은
잘우는
울기의 신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그림의 신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 거 없다>

우전초등학교 6학년 5반 박시원

‘장애인’ 우리는 뭐 까딱하면 이 말을 쓴다. 예를 들어, “제, 장애인처럼 굴고 있어.”라고 얘기들 하지만, 정작 장애인은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장애인이 된 것은 아니다. 그들도 평범하게 크고 싶었으나 불행한 사고나 잘못된 태어남으로 장애인이 된 것이다. 우리는 그런 슬픈 이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을 그저 우리보다 무언가 뒤떨어진다는 이유로 많이 따돌리고 무시하게 된다.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따돌리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우리보다 느리거나, 말을 잘 못하는 등 우리보다 뒤떨어져서일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별명을 만들어 붙인다. 뭐, 성격이 좋아서 인기가 많다거나 친구들이 그런 짓을 안 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아무튼 주로 그런다라는 것이다. 심술궂은 아이들은 조금만 다쳐도 장애인이라고 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회적 경우에는 회사에 입사시키지 않거나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도 많지 않고, 없어서 누가 도와줘야 하는 경우에는 주로 바쁘다고 지나친다. 장애인도 사람인데‘ 그런 대우를 받는 입장은 어떨지, 지나친 사람들의 양심이 찔리지 않는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장애인이여도 그 점을 극복한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헬렌켈러, 오토다케 히로타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 엄청 많다. 그 외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사람들이 많다. 장애인이라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노력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은 꿈대로 키워 나가면, 평범한 사람 못지않은 행복한 삶을 꿀 수 있다.

장애인은 어디가 좀 불편하가나 안 좋을 뿐, 느끼는 것과 바라는 것, 즉 마음은 똑같다.

장애인이라고 너무 놀리거나 무시하지 말고, 그 아이를 감싸주고 존중해 주며, 또 장애인이라고 너무 낙심하지 않고

‘나도 남들과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장애를 극복해 자신의 숨겨진 힘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장애인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장애인도 굳게 마음을 먹고 자신의 무대를 펼치면 작게는 학교, 크게는 사회를 받쳐 줄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심사평>

임자말과 설명하는 말 사이를 가급적 가까이 해아 합니다. 그래야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팔덕초 1학년 황예서 어린이의 ‘우리 가족’ 동시에서 가족의 개개인 마다 해야 할 일과 특징이 다름을 잘 나타냈군요. 모두가 한자리에 앉아 이야기하면 다양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갹 개인마다 경험한 내용 중심으로 보고 느낀 내용을 쓰면 훨씬 흥미 있을 것 같아요.

전주우전초 6학년 박시원 어린이의 ‘장애인 들도 우리와 다를 거 없다’ 글을 보면 이 학생은 책을 참 많이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것을 아니 글 내용도 다양하게 펼치게 되니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우리 시원이 어린이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만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 까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첨가된다면 더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