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012년도 벼농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군 대표 농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평가회를 22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시범사업의 애로사항과 신기술 도입에 있어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공유하며 앞선 벼농사 기술의 평가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2년도 명품 최고품질의 쌀 재배기술 및 유기벼 재배 기술보급 등 9개 사업을 추진하여 기상이변에 대응한 적기 이앙 등 벼농사 안전재배 기술지원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무논점파 등 생력재배 시범을 통해 못자리 없는 벼농사 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술원 관계자는 “벼농사 생력화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전북 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평가회에서 논의 된 문제점 및 벼농사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 적용 해 내년도 풍년농사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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