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메가히트곡으로 인정받았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6일 미국에 발매된 세계적인 팝 컴필레이션 앨범인 ‘NOW’ 44편에 수록됐다. ‘NOW’는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매년 팝계의 히트곡을 수록한다.
‘강남스타일’은 핑크, 플로라이다에 이어 3번 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마룬5의 ‘원 모어 나잇’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니키 미나즈, 크리스 브라운, 어셔, 케이티 페리 등 인기 팝스타들의 히트곡들이 담겼다.
한편, 싸이는 프랑스 음악시상식인 NRJ 뮤직어워드 2013에서 ‘올해의 국제 신인’, ‘올해의 국제 노래’, ‘올해의 비디오’ 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내년 1월26일 파리에서 열린다.
앞서 싸이는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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