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마실길 제6코스 쌍계재 아홉구비길 구간인 진서면 작당, 왕포마을 담장을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이훈) 160여명의 학생들과 군 환경녹지과 직원들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자원봉사에 나서 마을 담장에 수채화를 수놓았다.
마을 담장에는 어촌마을에 어울리는 각종 해산물과 동화를 연상케 하는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그림이 채워지는 등 탐방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부안 마실길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해안누리길 지정 이후 올해에는 걷고 싶은 5대 명품길로 선정됐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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