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과 걸그룹 스피카 박주현이 결별했다. 열애사실이 알려진지 2개월여 만이다. 하지만 열애부터 결별까지 시기가 묘해 노이즈마케팅 의혹이 불거졌다.
전진과 박주현의 열애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9월 중순. 당시 양측은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고 밝혔고 “노이즈마케팅으로 비춰질까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스피카는 앨범발표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이후 두 달여가 지났다. 스피카는 지난 활동을 마치고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스피카 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하며 이번에도 역시 “노이즈마케팅은 아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실 두 남녀가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이 드문 일도 아니고 잘못된 일도 아니다. 또 이미지에 영향이 있는 사안이고 정황만으로는 노이즈마케팅이라 단정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팬들은 두 시기가 앨범발표 시기와 겹친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진과 박주현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올 초부터 교제를 해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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