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지난 5일 성송면 산수농협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49개 수매장소에서 매입한다.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13만6천985포대/40kg(45,480톤)로 대상 품종은 황금누리·새누리 등 2품종이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으로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천원, 2등품 4만6천820원, 3등품 4만1천670원으로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2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
10~12월 산지쌀값(통계청 조사)이 우선지급금보다 더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등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정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분기준(13~15%)에 맞는 건조벼만 매입이 가능하고 수분이 13%미만일 경우 한 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될 수 있으므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공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지역농협 및 RPC에서 자체 매입이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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