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산업특구가 2012년 지방자치단체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47개 특구중 우수특구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복분자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유치를 통한 광역화, GMP/HACCP 복분자공동가공센터 구축 등을 활발히 전개, 이를 인정받아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지역특구 포상은 지식경제부가 규제특례 완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특구사업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상위 우수지역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로 여러차례 서류와 현지 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과천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12 지역특화발전특구 합동연찬회에서 개최된다.
한편 고창 복분자산업은 지난 2004년 지역특구로 지정되어 484ha이던 복분자 재배면적이 2011년 1천75ha로 확대됐으며 가공업체도 2004년 7개소에서 2011년 현재 58개소로 늘어나면서 1천억원대의 직간접적 매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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