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화목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자!
가을바람. 화목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자!
  • 유현상
  • 승인 2012.11.07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을 바람 >

가천초 5학년 한금비

옷을 더 껴입게 하는
쌀쌀한 가을 바람

노랗게 익은 벼도
춤추게 한다.

참새는
허수아비 몰래
벼를 쪼아 먹고

그 사이에
산도 노랗게 물든다.

< 화목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자! >

전주 평화초등학교 5-1 이성노

옛날에는 남자, 여자에 대한 차별이 많이 나타나 있었다. 그렇다고 지금도 양성평등한 사회라고 하기에는 조금씩 차별이 나타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남자는 이렇게 해야 되고 여자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우리의 머릿속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여자는 무조건 취업을 할 때에는 여자의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키나 얼굴을 먼저 보는 회사가 더 많다고 하다.

남자는 무조건 힘이 세야하고 꼭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 된다는 경우가 더 많다. 또 예를 든다면 여자는 무조건 집안일을 해야되고 라는 고정관념이 현재에는 조금씩 바뀌고 있다. 요즈음은 여자와 남자 모두가 일을 하는 가정을 맞벌이 가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우가 많이 있어서 이러한 가정들은 부부가 함께 집안일을 맞아선 하고 한다. 만약 우리나라의 가정들이 모두 이러하게 생활하고 있다면 그 가정들은 양성평등한 가정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조금씩 양보하면서 생활화한다면 ‘양성평등’이란 단어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여자와 남자를 똑같이 생각한다. 그리고 양성평등에 대한 속담이 있다. ‘암탉이 울면 망한다’ 즉 이 속담에 뜻은 여자가 집안에서 큰소리를 치면 망한다는 뜻이다. 이 속담에서는 여자는 모든 사회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사회 속에서도 양성평등이 하루빨리 실천됐으면 좋겠다. 조선시대 중,후반부터 남녀 차별이 심했다면 지금부터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더욱 아름다워 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양성평등을 지키고자 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 심사평 >

꾸미는 말은 가급적 꾸며지는 말 앞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꾸며주는 말이 어느 말인지 혼돈할 수가 있습니다.

가천초 5학년 한금비 어린이의 ‘가을 바람’ 동시는 가을의 아름다운 참 모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느끼고 있군요. 또한 글쓴이의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지요. 작품 자체는 참 멋진 작품입니다. 그런데 제목과 연관성이 좀 깊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전주평화초 5학년 이성노 어린이의 ‘화목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자’는 주장하는 글이면서 생활문 형식의 글이군요. 양성평등이 무엇인지 성격이나 해야 할 일 등 많은 것을 예를 들어서 알리고 있군요. 성노 친구는 양성평등에 대해 잘 실천하리라 믿어요. 그런데 더 좋은 글은 내가 겪은 일 중심으로 쓰면 재미있고, 설득력도 강하답니다.

<유현상· 순창교육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