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회로 가는 길
행복한 사회로 가는 길
  • 황현택
  • 승인 2012.11.0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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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어느 종교단체에서 주관하는 도덕발양대화를 참관하였습니다.

사회 각계인사들과 6000여 대중이 모인가운데 “더 좋은 가정 만들기‘란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날 대회는 ’자신을 반듯하게, 가정을 튼튼하게,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우 활기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인간이 추구하는 것들 가운데 가장 가치로 운 것을 택하라 한다면 ‘행복’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이란 선택하기는 쉽지만 실제 ‘나는 행복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행복은 행복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는 말이 있습니다. 거의 같은 환경을 갖춘 가정에서 살고 있는 두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한 소년은 “우리 집은 가난하여 좋은 차도, 맛있는 것도 자주 못 먹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늘 싸우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라고 대답했고 또 다른 소년은 “예, 나는 행복합니다. 우리 집은 가난하지만 밥을 굶지 않고 있으며 아빠 엄마가 늘 사이좋게 지내실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는 나보다 못한 이웃까지 돕고 있습니다.” 며 행복 이유까지 말했습니다.

이 두 소년의 행복지수는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두 소년의 말 가운데 아주 중요한 것은 행복은 튼튼한 가정과 따뜻한 사화와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사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되고 경제 불황을 이겨내야 하고 수많은 환경폐해로부터 자유로워져야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운 현실을 이기고 행복한 나를 만드는 방법을 3가지로 적어봅니다.

첫째로 반듯한 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반듯한 나는 도덕윤리가 온전하게 서있는 사람입니다. 도덕윤리가 뚜렷한 사람가운데에서도 효가 바른 사람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반듯한 나는 도덕과 윤리를 실천가입니다. 번 돈을 금고에 넣고 사용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듯이 알고 있는 지식도 사용해야 올바른 지식입니다. 나를 낳고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보은의 정신으로 효를 실천해야합니다.

둘째로 튼튼한 가정을 만드는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튼튼한 가정은 아무리 세찬 폭풍우가 불어와도 흔들림이 없는 나무와 같은 것입니다. 행복하고 평온한 가정은 구성원 하나하나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귀히 여겨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는 것 중에서 제일 먼저 없애 할 것은 과욕입니다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경제에 대한 과욕은 특히 피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사회는 행복한 사회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어느 국가사회에도 부유와 가난은 상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도 나눔의 혜택을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없는 가에 따라 행복한 사회 그렇지 못한 사회로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이 모두 훈훈하게 추운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튼튼한 가정과 따뜻한 사회, 그리고 반듯한 내가 행복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황현택(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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