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석한)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라는 프로그램으로 1~2일 이틀 동안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1박2일로 운영됐는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이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진취성 함양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2차 프로그램에서는 대둔산의 늦가을 정취 속에서 등산과 암벽타기, 비박캠프를 하며 청소년들의 정신적·육체적 한계 도전과 호연지기를 심어주었다.
또한 집단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표현과 감정표출로 인성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학교생활 적응과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한 소장은 “11월 중순과 12월중에도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새로운 경험과 자기변화에 좋은 기회가 가질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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