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농가들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산파출소(소장 강신량)가 관내 주요지역에 목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농.측산물 도난방지 제로화에 나섰다.
현재 주산면에는 124농가에서 3,760두의 한우를 키우고 있으며 65농가에서 가금류 21만수, 26농가에서 6,000ha의 인삼재배를 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특히 인근 10km에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 치안행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이다.
이에 주산파출소는 농.축산농가들이 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목검문소를 설치하고 시간대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를 방문해 낮선 차량이 인근을 배회하면 즉시 신고토록 하는 등 도난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신량소장은 "관내 40여마을 이장단과 협력해 도난사고 발생시 빠른 신고로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구축해 도난방지 제로화에 전직원이 똘똘 뭉쳤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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