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65·최홍기)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23일 발매되는 11월호를 통해 나훈아가 지난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현재 양평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양한방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나훈아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의사표시는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말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우먼센스는 나훈아가 최근 괌에 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최근 일본 공연 기획자들이 일본 공연을 위해 나훈아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뇌경색 증세로 당분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의 공연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11일, 여주지원 재판부는 아내 정수경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을 기각하고 나훈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아내 정수경씨 측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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