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보관중인 물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박모(2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2시40분께 효자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보관중인 택배 상자를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몰래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택배 상자 안에는 시가 50만 원 상당의 커플 목걸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박씨는 택배 상자를 보고 욕심이 생겨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