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이 가득한 섬 위도에서 면민과 향우들이 화합하는 '2012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가 24일 열렸다.
위도중.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열린 화합 큰잔치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 향우회원,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위도띠뱃놀이보존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체육대회, 품바공연,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화합 큰잔치는 면민과 향우들이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위도를 서해의 제일 섬으로 가꾸는데 더욱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거 인고의 세월을 밑거름삼아 위도만의 밝은 미래를 그리고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가 왔다” 며 “앞으로 지역개발을 통한 관광기반 조성과 어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위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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