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뮤지엄 콘서트
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뮤지엄 콘서트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10.23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10월 마지막 야간개장 문화예술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통기타 사랑모임의 ‘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

우리 지역에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사랑모임’은 온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12년째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다. 전주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역의 통기타를 아끼는 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0대에서 4·50대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의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무대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와 장소를 부여함으로써 전북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의 공연 문화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도민들의 문화영유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코타로 오시오의 ‘Splash’를 비롯해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 CCR의 ‘Don‘t forget to remember’ 등을 연주할 예정으로,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통기타 음악 및 올드팝에서부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만화영화 주제가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