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초등학교(교장 유영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도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제12회 백련초등학교 도예전시회'‘흙과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과 조상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도예 교육’의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정성들여 빚은 도예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도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계획된 이번 전시회는 부안예술제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서 더 많은 부안 군민들에게 백련 학생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유영표 교장선생은 “전시회는 통해 그 동안 열심히 빚으며 표현한 어린이들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된 백련초 도예교육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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