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지난 20일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박모(51)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 42분께 정읍시 남도 이모(59)씨의 거주지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박씨는 10년 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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