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노암동 승사교 앞 교차로에서 소모(71)씨가 몰던 봉고차량이 라(62)씨의 포터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라씨의 포터 차량은 충격에 밀려 좌측에 위치한 덤프차량을 추돌 후 다시 뒤로 밀려 적재함 부분으로 모닝 승용차를 제 차 충격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소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라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신호를 보고 정지한 차량을 소씨가 늦게 발견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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