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2012 공인구 선정
아시아시리즈 2012 공인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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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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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의 공인구로 ㈜스카이라인 스포츠의 AK-100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라인 스포츠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시합구를 공급한 야구공 제조 전문 업체이며, 이번 대회의 공인구로 사용되는 AK-100은 올해 두산 및 롯데, KIA, 넥센 등 4개 구단이 사용하는 KBO 공인구이다.

'아시아시리즈 2012'의 공인구는 ㈜스카이라인 스포츠 홈페이지 및 주요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아시아시리즈 대회 기간 중에는 사직구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KBO, 전국 초등학교에 티볼 300세트 보급

KBO는 지난 7월30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체결한 ‘야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전국 초등학교에 티볼 300세트를 보급했다.

야구의 변형 종목인 티볼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정규 체육 교과목이며, 2012년 3월 기준, 전국 1,471개의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48,887명의 학생들이 즐기고 있다.

한편, KBO는 보급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총 3회에 걸쳐 티볼 강습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티볼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에게 좀더 올바른 교육과 정확한 게임규칙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향후, 더 많은 학교에 티볼 세트를 추가 보급하고, 시즌이 종료되면 프로야구 스타선수 및 지도자들이 일일 체육교사로 일선학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과학기술부와의 ‘야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업무협약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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