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일삼은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남원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양모(4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께 남원시 금동 한 노상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김모(39)씨에게 욕설을 하며 소지하고 있던 곡괭이로 배 부위를 여러 차례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씨는 술만 마시면 아무 이유없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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