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줄다리기대회 11일 김제서 열려
아시아 줄다리기대회 11일 김제서 열려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10.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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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아시아 줄다리기 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4일간 김제에서 열린다. 도생활체육회 제공
제9회 아시아 줄다리기 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4일간 김제에서 열린다.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전국 최우수 관광축제인 지평선 축제 일정에 맞춰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에는 일본과 대만 등 15개국에서 선수 500명과 국내 각 클럽 1,500명 등 모두 2,500여 명이 참가한다. 줄다리기 경기는 선수 8명이 참가하며 남자는 600㎏, 여자는 500㎏ 이내로 제한하여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줄다리기 경기 이외에도 아시아줄다리기연맹 총회를 비롯해 아시아줄다리기발전세미나, 김제입석줄다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박승한 회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 경기인 줄다리기를 통해 도민들에게 생활체육으로서 큰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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