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원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주취 폭력자 김모(44·여)씨를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0분께 남원시 동충동 한 다방 앞에서 이모(41·여)씨가 지나가자 욕설을 퍼부으며 신발을 벗어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홧김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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