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창읍을 담당하는 모양파출소는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치안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아 관내 자율방범대 36명, 생활안전협의회 32명, 아동안전지킴이 등이 합동으로 매일 야간에 고추밭과 고추건조장 18개소, 마실길 2개소, 우범지역 등을 매시간 순찰하고 중요 범죄 발생장소 대한 목거점 순찰을 하고 있다.
이처럼 순찰 강화로 모양파출소 관내에선 현재까지 농산물 절도 등 단 한건의 강력사건도 발생치 않았다.
이현성 모양파출소장은 '수확기에는 농산물 절도 범죄가 많이 발생해 농민들을 울린다'라며 '이러한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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