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지난 21일 전북 혁신도시 추진 현장과 전주 영어체험학습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종사자를 격려했다. 특위는 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LH 잔여부지 9만8천㎡에 대한 활용방안을 물으면서, 정부가 약속한 세수보전대책 마련 등 후속대책을 조속히 매듭짓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영어체험학습센터에 급식실이 없어 체험활동 참가학생이 인근 초등학교에서 식사하고, 통학차량이 없어 원거리 거주 학생의 센터 이용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급식소 설치, 통학차량 확보, 기숙사 설치 등 시설확충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특위는 이날 원장 등 다수의 종사자가 계약직 또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강사 및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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