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대학생이 7층 난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19)씨는 20일 오전 1시께 전주의 모 대학교 기숙사 자기방에서 공부를 하다 갑자기 책상을 손으로 내리친뒤 7층 실외기 거치 장소로 넘어가 철재 난간에 매달렸다.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는 바닥으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응급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주변인과 목격자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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