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받은 연예인 A씨의 실명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최근 '우유주사(프로포폴, 성형수술 마취제로 쓰이는 전문 의약품)'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방송인 A씨에 관한 취재를 담으며 A씨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네일숍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A씨가 보도대로 병원에 실려간 것이 아닌 자기 발로 나갔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네일숍에 가기 전 한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았고, 경찰 조사 결과 네일숍에서 A씨의 혈흔이 있는 프로포폴 빈병이 발견됐다.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A씨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한밤'이 최초다. 이에 대해 '한밤' 측은 20일 오전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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