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전북 당구 등산 1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전북 당구 등산 1위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09.1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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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생활대축전서 전북 70대 당구대표단이 전국 정상에 올랐다. 또 60대 등산도 1위를 했다.

지난 14일 경남 창원서 폐막한 어르신들의 건강잔치인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팀은 선전을 하며 건강을 과시했다.

전북팀은 이번 대회에서 등산 60대 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당구 70대 부도 정상에 올라 전북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정구 75세 부와 60대, 테니스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북은 축구와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등 12개 종목에 28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성적을 떠나 전국 시도의 모범이 되는 페어플레이를 선보였다.

박효성 도생활체육회 “전북 어르신들이 항상 모범적인 활동으로 생활체육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즐겁게 경기를 치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전국의 모범이 되어왔으며 전국대회 출전 및 이순연합회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 보급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3일 동안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16개 시도에서 1만2천여 명이 1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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