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드 이용해 전주소리축제 즐길 수 있어요”
“문화카드 이용해 전주소리축제 즐길 수 있어요”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9.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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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문화카드 이용자 및 문화바우처 대상자들의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이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사업단은 도내 문화카드 이용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경우 문화카드를 소지한 이용자에게는 50%로 할인된 금액으로 36개 전체 공연에서 2,500원부터 1만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연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9월 내에 ‘해설이 있는 태교음악’(9.18/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은 50% 할인된 5,000원, ‘박정현 콘서트’(9.22-2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는 50% 할인된 4만9,000원, ‘염쟁이 유씨’(9.21-10.21/소극장 판)는 20% 할인된 1만6,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할인되는 공연과 함께 9월 한 달 동안 문화바우처 카드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약 50개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카드 이용의 편의를 위해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에서 별도의 기획바우처(행복을 빚는 문화바우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문화바우처 지역별 고유프로그램 ‘행복을 빚는 문화바우처’는 지역내 카드결제가 가능한 부안청자박물관, 교동아트, 원숭이학교자원사박물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한지산업지원센터, 만경문화센터, 루이엘모자박물관 등 26개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체험활동을 최대 50% 할인된 4,500원에서 5만 원까지 문화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은 지역 특성상 문화카드 사용이 어려운 도내에서 공연장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문화카드 소지자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카드 사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문의 (063)227-1288.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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