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축제 100배 즐기기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축제 100배 즐기기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9.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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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축제 곳곳에 즐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놓치지 않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100배 즐겁게 누려보자.

전북의 맛과 멋 그리고 소리가 더해진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국제한식문화재단의 소리와 음식에 취하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 메인홀)’에는 참으로 다양한 재미가 숨겨져 있다. 전북을 대표하는 음식 전시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느껴볼 수 있으며, 지역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재미난 음식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전북 맛집의 별미 음식들을 엿볼 수도 있을 테다. 뿐만 아니라 판소리 상차림 전시 및 조리체험, 판소리 중 음식과 관련된 대목을 배워보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어 소리축제를 더욱 푸짐하게 즐겨볼 수 있다.

또, ‘세계공예품 및 기념품 아트샵(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광장)’에서는 케냐, 탄자니아, 파키스탄, 페루 등 세계의 악기 및 민속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여기에서는 소리축제의 기념품 및 아티스트 음반을 판매하니, 축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이들은 꼭 들려볼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신명의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도 열린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분수대와 모악당 광장에서 운영되는 ‘오감만족!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가 그것. 일본, 터키, 인도, 독일, 미국, 중국 등의 거리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코드’와 부안RIS사업단, 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등으로 꾸려진 ‘지역특산품 홍보관’ 그리고 (주)세상그리미 치즈요리 체험, 크라운해태 박스아트, 방화선 부채공예연구실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의 입장권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단체 20인 이상인 경우 30%, 65세 이상 성인/장애우/국가유공자는 50%(본인 1매 제한), JB카드 20%(1인 4매 이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 30%(1인 4매 이내), 문화바우처 할인 50%(1인 4매 이내), 티켓링크 유료회원 20% 등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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