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던 중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7일 흉기를 휘두른 박모(50)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익산시 동산동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나 합석을 한 김모(47)씨와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두르고 온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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