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중한 건강을 지켜주세요
가족, 소중한 건강을 지켜주세요
  • 유현상
  • 승인 2012.09.0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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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금마초 6학년 이주은

아빠와 엄마가 만나
행복한 우리 가정을 이루었다.

이루어진 가정아래
오빠와 내가 태어나
우리는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아빠랑 엄마는 오빠와 내가
티격태격할 때마다
다툼을 말릴 동생 하나
있어야 되겠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때로는 이 세상에서
오빠와 나만큼 예쁜 사람도
더는 없다고 하신다.

가족이란 그런가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이 되어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사람이 가족인가보다.

◆ 소중한 건강을 지켜주세요
전주우전초등학교 5학년 1반 채가연

건강이란, 사람의 상태가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말이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누구나 고통을 겪는다. 나도 배가 아파 토한 적도 있고, 신음소리를 낸 적도 있었다. 또, 왠지 기분도 우울해지는 증상도 왔었다.

사람들은 건강의 주의를 무시한 채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먹거나 나쁜 습관에 의해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다. 어린이들은 성장기 시기라 불량식품을 먹으면 자칫 키가 안 크는 경우도 있다.

어른들은 담배나 술을 먹어 폐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린이들, 청소년 19세 미만도 담배와 술을 피우거나 마시고 있다. 내 경험담으로는 주변에서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운다는 소리를 사촌언니에게 들은 적도 있다. 난 커서 절대로 술, 담배를 먹거나 피우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 사람들은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고서 몸에 나쁜 음식을 먹는 것인가? 아니면 모르고 나쁜 음식을 먹는 것인가? 난 그것이 궁금하였다. 나는 알고서 불량식품을 먹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서 불량식품을 당분간 제한하기로 하였다.

그럼, 어떤 나쁜 습관에 의해 건강이 나빠질까?

첫째,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다. 우리 손톱 사이에는 병균들이 살고 있다. 그런데 물어뜯어서 병균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면 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둘째, 방금 나갔다 온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이다.

우리 손으로 눈을 비비면 밖에 있던 병균들이 눈 속으로 들어와, 눈에 관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등등) 난 그럼, 이런 병들을 지키고 건강도 지키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첫 번째, 손을 꼭 씻자.

손을 안 씻고 밥을 먹거나 눈을 비비면 안 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올 때 꼭 손 씻고 밖에 나갔다 와서도 손 씻어야 예방이 된다.

두 번째, 불량식품을 먹지말자. 불량식품을 섭취하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세 번째, 술, 담배 등을 먹거나 피우지 말자. 요즈음에는 초등학생도 담배를 피우고 술을 먹는다고 한다. 술, 담배는 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여자는 기형아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3가지 등을 지켜주면 소중한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는 투명보호막이 될 수 있다. 또 우린 면역력이 있어야 한다. 재작년에는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우리 학교 소식에서 면역력을 키워야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우리 집은 아직까지도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실린 우전소식을 매일 보고 있다. 그 소식란을 많이 본 탓인지 아직도 면역력 키우는 방법을 외우고 있다.

그리고 난 항상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사람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폐암, 어떤 사람들은 고혈압……. 그런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도 불쌍해진다.

그 사람들은 다 어떤 무언가의 생활습관이나 버릇 등에서 잘못된 식사법 때문에 건강이 나빠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을 꼭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건강하다고만 믿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이다. 몇 달 후 어딘가 아파 병원을 갔더니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증세를 듣고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하는 모습.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좀 불쌍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던 죄로 벌 받은 셈이었다. 또, 아프다고 아무약이나 집어먹으면 안 된다. 이상이 있는 약일 수고 있고 잘못했다간 큰일이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을 한꺼번에 4~5개씩 먹어도 안 되는 일이란 걸 사람들이 명심해주면 좋겠다. 우리들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 심사평 >

긴 문장에서는 주제 단락을 앞에 놓아 쉬운 문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주제가 뒤에 있으면 읽다가 주제와 맞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마초 6학년 이주은 어린이의 ‘가족’ 동시는 가족의 행복함을 잘 나타냈군요. 남매끼리 싸우면 부모님은 속상해 하지요.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언제 가족이 가장 행복했는지, 더 큰 행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모습도 보고 싶어요.

전주우전초 5학년 채가연 어린이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 주세요’ 주장하는 글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며,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을 많이 제시했군요. 물론 가연 어린이도 이대로 꼭 지킬 것이지요? 글로만 지키자고 하고는 직접 글쓴이가 지키지 않는다면 그 글은 죽은 글이 됩니다. 그리고 주장하고자 할 때는 뚜렷한 증거를 제시할 때 믿음은 더 깊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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