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신드롬 어디까지?
'응답하라 1997' 신드롬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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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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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다시 한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응답하라 1997’은 90년대를 배경으로 2, 30대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극중 정은지 남편 찾기라는 ‘추리’가 더해지면서 치밀한 구성과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신드롬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7주차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방송분에서는 평균시청률 3.7%, 최고시청률 4.7%를 기록, 7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수치는 지금까지 방송분의 평균시청률, 최고시청률을 모두 갱신한 수치로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녀 10대~50대 전 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여자 20대~30대 시청층에서 최고 9.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TNmS 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또한 방송 전후로 주요포털사이트에 ‘응답하라 1997’가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관심을 모은 ‘서인국-정은지 키스’, 특별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이주연’, 송종호가 정은지에게 선물한 책 ‘키다리 아저씨 결말’, 절정에 달하고 있는 ‘성시원 남편’에 대한 궁금증, BGM으로 등장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등 드라마와 관련된 연관키워드가 모두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1990년대 고등학생에서 점프해 2005년 사회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시원의 대답에 다시는 안보기로 작정하고 지난 6년간 시원을 피했던 윤제였지만, 2005년 우연히 카페에서 시원과 마주치게 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갔다.

시원은 윤제에게 “아직도 나 좋아하나”라는 질문과 함께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형 태웅(송종호) 때문에 마음을 감출 수밖에 없었던 윤제는 용기를 얻어, 한시도 잊은 적 없는 시원을 향해 키스를 했다. 계단에 나란히 앉은 채 나누는 두 사람의 키스신은 그 어느 장소보다 로맨틱했고, 친구로 지내다 서로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된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던 준희(호야)의 마음을 알게 된 윤제, 시원을 좋아하고 있었던 윤제의 마음을 알게 된 태웅, 6년 만에 애틋한 키스로 재회 한 학찬(은지원)과 유정(신소율), 시골 읍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민원까지 도맡아 해결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성재(이시언) 등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애프터스쿨의 이주연이 준희의 선배이자, 수술을 받아야 하는 태웅의 주치의 역으로 특별출연해 활약했다. 거침없이 방귀를 끼는가 하면 태웅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 모습 등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다.

한편, 앞으로 2개 에피소드 방송만을 남겨 놓은 ‘응답하라 1997’은 오는 11일과 18일 각각 15화와 16화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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