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공연 실황을 담은 MBC '싸이 흠뻑쇼' 특집 방송이 안방을 적셨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MBC를 통해 방송된 '싸이 흠뻑쇼'는 전국기준 6.7%(이하 동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김기덕 감독, 카라 구하라 등 이슈메이커가 총출동한 SBS '강심장'은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달 1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는 3만 객석이 매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여세를 몰아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전세계로 진출한다. 아울러 오는 7일 열리는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행사에 정식 초청돼 5일 미국을 재방문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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