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7개소 붕어·잉어 56만7천마리 방류
고창군, 37개소 붕어·잉어 56만7천마리 방류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9.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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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점차 사라져 가는 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근 관내 29개 수면에 붕어 35만8천여마리, 8개 수면에 잉어 20만9천여마리를 방류했다.
고창군은 점차 사라져 가는 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근 관내 29개 수면에 붕어 35만8천여마리, 8개 수면에 잉어 20만9천여마리를 방류했다.

붕어와 잉어는 물 흐름이 약한 수역의 하천, 호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생태계 변화와 외래어종 유입으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고창군은 지난 2004년부터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 등을 방류했으며 올해에도 6천300만원의 예산으로 참게, 붕어, 잉어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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